분석 "BTC 상승 사이클 정점 아직"
크립토퀀트의 기고자 크립토 댄(Crypto Dan)이 "과거 사이클과 비교했을 때 현재 사이클이 가격 정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은 약 20%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통상 상승 사이클이 정점에 이르면 개인 투자자의 매수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고, 대규모 자금 유입에 따라 가격이 큰 폭 상승한다. 하지만 현재 자금 유입 규모는 과거 사이클 정점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지난 3월 대형 고래들이 74,000 달러 선에서 수익 실현에 나선 바 있지만 사이클이 정점을 찍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도이체방크 "스테이블코인 생존 가능성 낮아"
블룸버그에 따르면 도이체방크가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도이체방크는 "지난 223년 동안 통화 페그제 기반의 334개 통화를 연구한 결과 약 14%의 통화만이 성공했다. 성공한 페그제(미국 달러화 등 기축통화에 대해 자국 통화의 교환 비율을 정한 고정환율제도) 통화는 신뢰성이 있는 준비금으로 뒷받침되며, 엄격하게 통제되는 시스템에서 운영됐기 때문에 살아남았다. 그러나 대다수 스테이블코인은 운영의 투명성이 부족하고 투기 정서에 취약하다. 테더는 특히 준비금 투명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테더는 "도이체방크 보고서는 명확성과 실질적인 증거가 부족하며, 모호한 주장에 의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더파이 스테이커, $1.1억 ETH 코인베이스 입금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가 X를 통해 "이더리움 유동성 스테이킹 플랫폼 이더파이(ETHFI)에 스테이킹한 고래/기관 주소가 지난 5월 언스테이킹 신청을 한 후 5시간 전 37,141 ETH(1억 1200만 달러)를 코인베이스로 입금했다"고 전했다.
컴투스 "엑스플라 1Q 누적 트랜잭션, 전년 比 10배 성장"
이투데이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엑스플라(XPLA) 누적 트랜잭션 총 179만회로 전년 동기 대비 10배 성장했으며, 신규 월렛 가입자 수는 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전분기 대비 157% 증가했다. 컴투스는 "2분기부터는 엑스플라에 외부 개발사의 웹3 게임들이 온보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 법원, 北해커 범죄수익 예치된 가상화폐 계좌 몰수 명령
연합뉴스가 미국의소리(VOA)를 인용, 미국 법원이 북한 해커의 범죄 수익금이 예치된 가상화폐 계좌 279개에 대해 몰수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들 계좌는 미국 정부의 국고에 최종 귀속됐다. 앞서 미국 검찰은 지난 2020년 8월 북한 해커들의 범죄수익으로 추정되는 280개 가상화폐 계좌에 대해 몰수 소송을 낸 바 있다. 이 중 279개에 대해 이번에 몰수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로이터 "오픈AI, 5/13 AI 기반 검색엔진 공개"
로이터에 따르면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오는 13일 인공 지능 기반 검색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로이터는 "오픈AI는 화요일 예정된 구글 연례 개발자회의 하루 전날 해당 서비스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픈AI 검색엔진은 챗GPT 확장 버전으로 챗GPT가 웹에서 직접 검색 정보를 가져오는 시스템이다. 오픈AI는 월드코인(WLD) 공동 설립자인 샘 알트먼이 이끌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WLD는 현재 7.63% 오른 5.8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퍼퍼 파이낸스, stETH→ETH 스왑 진행
유동성 리스테이킹 플랫폼 퍼퍼 파이낸스(Puffer Finance)가 공식 미디움을 통해 향후 몇 주간 퍼퍼에 예치된 모든 stETH가 ETH로 스왑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스테이킹된 ETH 중 stETH 점유율을 29%에서 28%로 낮춘다는 구상이다. 현재 퍼퍼에는 13.6억 달러 상당 stETH가 예치돼 있으며 이중 1320만 달러 stETH가 ETH로 이미 스왑됐다.
퀀텀, 엔비디아 GPU 활용 AI 이미지 생성기 출시
퀀텀(QTUM)이 X를 통해 엔비디아 GPU를 활용한 텍스트-이미지 생성 모델인 퀀텀 큐레이터(Qtum Qurato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美 유명 사회적 기업가, BTC 옹호했다가 뭇매"
블룸버그는 미국의 유명 사회적 기업가인 크리스 팬(Chris Pan)이 최근 오하이오주립대학 졸업 연설에서 비트코인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가 청중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고 전했다. 팬은 당시 연설에서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탈중앙화 돼 있고 유한한 자산으로 어떤 정부도 마음대로 발행할 수 없다. 또 등장 초기에는 거래소가 해킹과 사기에 취약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블랙록 등이 BTC 현물 ETF를 출시하면서 이같은 위험도 거의 없어졌다"고 발언했다. 이후 그는 논란이 커지자 "비트코인을 홍보할 의도는 없었다. 암호화폐에 대해 공부를 시작한 건 3개월 전부터다.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연설이라는 점을 인정한다"고 해명했다.
애널리스트 "홍콩 암호화폐 현물 ETF, 중국 본토에 완전 개방 예상"
약 110만 명의 X(구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비트코인 투자자 겸 애널리스트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가 "홍콩 BTC 및 ETH 현물 ETF가 곧 중국 본토에 완전히 개방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지난 3년 동안 모든 홍콩 ETF의 큰 손 투자자는 중국 트레이더들이었다. 이들이 홍콩 암호화폐 현물 ETF로 몰려올 것"이라고 밝혔다.
빗썸, 국세청 '에어드랍 400억 과세' 고객 대신 선납 방침
국세청이 빗썸 에어드랍 이용자를 대상으로 400억원의 과세처분을 내린 것과 관련해 빗썸이 고객 대신 이를 선납부하겠다고 공지했다. 빗썸은 "빗썸은 기 납부한 202억원의 세금뿐만아니라 개별 회원들에게 고지될 약 190억원 세금까지 총 약 400억원의 세금을 모두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규제 촉구' 美 CFTC 위원, 재무부 차관보 지명 유력
블룸버그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백악관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 크리스틴 존슨(Kristin Johnson)을 재무부 금융기관책임자(차관보)로 지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직책은 은행, 증권거래위원회(SEC), CFTC 등 금융기관 간 정책 조율을 담당한다. 그간 존슨은 "디파이 등 금융시장의 인공지능(AI) 활용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 "바이낸스 벌금 부과는 암호화폐 기업의 규제 본보기다", "암호화폐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 "암호화폐에 대한 CFTC의 감독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 등의 발언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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