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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스테이블코인 GHO 수익 10배 확대 핵심 전략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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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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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플랫폼 아베(Aave)가 자체 스테이블코인 GHO의 발행 확대를 통해 프로토콜 수익을 10배 늘리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GHO는 기존 대출 대비 수익성이 10배 높으며, 전체 프로토콜 수익의 10%를 이미 차지하고 있다.아베는 GHO 성장을 위해 6개월간 주당 100만 달러 규모의 바이백 제안과 함께 유동성 인센티브 전략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베, 스테이블코인 GHO 수익 10배 확대 핵심 전략 부상 / 셔터스톡

아베가 자체 스테이블코인 GHO의 성장에 집중하며, 이를 통해 프로토콜 수익을 비약적으로 확대하려는 계획을 공개했다.

1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아베(Aave)의 커뮤니티 주도 조직 ‘아베찬 이니셔티브(Aave-Chan Initiative)’ 창립자 마르크 젤러(Marc Zeller)는 팟캐스트 인터뷰를 통해 GHO 스테이블코인이 아베 생태계 수익 구조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GHO가 2024년 한 해 동안 공급량이 10배 증가했으며, 올해는 5배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GHO 공급량을 10억 개 수준으로 확장하고, 아베 DAO 수익의 절반 이상을 GHO 기반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젤러는 ‘GHO 1개가 발행될 때마다 기존 Aave 대출 10달러에 상응하는 수익이 발생한다’며, GHO의 수익성이 기존 대출 프로토콜보다 훨씬 높다고 강조했다. 현재 GHO는 2억 달러 규모가 대출 중이며, 전체 프로토콜 수익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아베 플랫폼 내에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일반 대출 자산이 운영 중이지만, 상대적으로 수익 기여도는 낮다는 점에서 GHO의 성장 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아베는 경쟁 스테이블코인의 대출 수익으로 GHO를 강화하는 ‘역공 전략’도 펼치고 있다. 기존 스테이블코인 대출 수익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고, 이를 다시 GHO에 투자해 아베 내부 생태계를 강화하는 방식이다. 젤러는 “아베의 수익을 10배로 늘리는 방법은 결국 GHO를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GHO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아베찬 이니셔티브는 6개월간 매주 100만 달러 규모의 GHO 바이백 프로그램도 제안한 상태다. 이외에도 유동성 인센티브 확대, 이더리움 메인넷과 레이어2에서의 최적화, 비트코인 담보 대출 도입 등 다양한 확장 전략이 함께 논의되고 있다. 젤러는 디파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며, 앞으로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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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n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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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4.12 19:57:35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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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당당

2025.04.12 17:14:3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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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04.12 11:04:24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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