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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선, 'CZ의 진술 협조설은 사실무근' 직접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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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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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선은 미국 법무부의 CZ 진술 협조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며, CZ와 돈독한 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법무부와의 협력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저스틴 선, 'CZ의 진술 협조설은 사실무근' 직접 해명 / TokenPost AI

트론(Tron) 창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이 창펑 자오(Changpeng Zhao, CZ)에 대한 미 법무부(DoJ) 진술 협조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선은 4월 11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현재 돌고 있는 루머에 대해 아는 바 없다”며 “CZ는 나의 멘토이자 가장 가까운 친구”라고 밝혔다. 이어 “내 창업 여정에서 그의 지지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법무부 소식통을 인용해 CZ가 자신에 대한 혐의를 줄이기 위한 유죄 합의 과정에서 선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는 큰 파장을 일으켰지만, 선은 즉시 이를 일축하고 CZ의 인격과 의리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CZ의 행동과 철학은 창업자인 나에게 있어 모범이 되는 기준”이라며 “법무부나 CZ 모두와는 항상 정직하고 직접적인 소통을 유지하며, 깊은 신뢰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트론, 테더(Tether), TRM 랩스(TRM Labs)가 공동 설립한 금융 범죄 추적 조직인 T3 금융범죄수사국(T3 FCU)이 미 법무부의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 중 하나"임을 강조하며, 협력 관계에 문제가 없음을 시사했다.

CZ는 올해 4월 자금세탁방지법(AML) 위반 혐의로 미국 법원에서 4개월 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9월 27일 미국 연방교도소에서 출소했으며, 당시 순자산 규모는 약 600억 달러(약 87조 6,000억 원)로 미국에서 복역한 인물 중 역대 최고 자산을 기록한 인물이다.

한편 선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진행 중인 민사소송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26일, SEC와 선 측은 합의 논의를 위한 절차 일시 중단을 요청했다. 앞서 SEC는 2023년 3월 트론을 포함한 선의 세 개 기업과 그가 지원한 비트토렌트 재단, 레인베리(Rainberry Inc.)를 상대로 암호화폐 증권 불법 판매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미 법무부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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