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이날 순유출세를 보였다.
10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3879만 달러(562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지난 8일(329만 달러), 9일(1119만 달러)에 이어 3거래일 연속 유출세를 지속했다.
이날은 ▲피델리티 FETH(3601만 달러) ▲반에크 ETHV(444만 달러) ▲비트와이즈 ETHW(25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227만 달러) 4개 ETF에서 유출이 발생했다.
블랙록 ETHA(643만 달러) 1개 ETF에서 얕은 유입이 있었으며 나머지 4개 ETF에서는 추가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23억1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 중이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4억2410만 달러(6152억원)로, ▲블랙록 ETHA(2억641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6624만9999달러) ▲피델리티 FETH(4339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자산총액은 51억 달러로,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7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기준 ▲그레이스케일 ETHE(18억1000만 달러) ▲블랙록 ETHA(17억9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6억8860만 달러)로 1~3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