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의 가격이 올해 급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한 전문가가 새로운 레이어2 프로젝트 '솔락시(Solaxy)'가 가격 반등의 핵심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솔락시는 솔라나 네트워크의 혼잡 해소와 확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레이어2 솔루션으로, 이미 프리세일(사전 판매) 단계에서 2,500만 달러(약 365억 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솔락시는 롤업 기술을 활용해 트랜잭션을 오프체인에서 처리한 뒤 이를 하나로 묶어 네트워크에 기록함으로써 속도를 높이고 수수료를 절감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경제 환경이 유리하게 전개될 경우 솔라나의 가격이 올해 3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양적 완화(QE)와 같은 거시 경제적 변화가 발생할 경우, 2021년과 같은 강세장이 재현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편, 솔락시는 단순히 솔라나의 성능을 보완하는 것에서 나아가 투자자들에게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프리세일 참가자를 대상으로 162%에 달하는 높은 연이율(APY) 스테이킹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향후 탈중앙화 거래소(DEX) 상장 계획도 발표했다. 또한, 보안성을 검증받기 위해 외부 보안 감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솔락시가 향후 솔라나 네트워크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솔락시의 본격적인 출시가 SOL의 장기적인 상승세를 견인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