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주주이자 싱크탱크인 국립공공정책연구센터(The National Center for Public Policy Research가 맥도날드 경영진에 비트코인 매수를 촉구하는 제안서를 제출한 가운데, 해당 기업이 5월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해당 제안을 논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블록에 따르면 앞서 국립공공정책연구센터는 "맥도날드는 버거를 판매하는 부동산 업체로 알려져 있다. 부동산은 현금, 채권 보다 안정적인 가치 저장 수단이지만, 비트코인 만큼 가치가 오르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비트코인 만큼의 유동성도 없다. 점점 더 많은 기업이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추가하고 있는 만큼, 맥도날드 또한 선두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이러한 추세를 따라야 한다"는 내용의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맥도날드 측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서류를 제출, 해당 안건을 논의할 의사가 없음을 표명했고, SEC는 "이는 기업의 권리"라며 승인했다.
글자크기
가
가
가
가
맥도날드 "5월 주주총회서 BTC 매수 촉구 제안서 논의 않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