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노보그라츠가 이끄는 갤럭시 디지털은 작년 4분기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여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수익 발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 기간 동안 3억 2,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이전 분기의 순손실보다 421% 증가했다.
2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이끄는 갤럭시 디지털이 작년 4분기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써 화요일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수익 발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 기간 동안 3억 2,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의 9,400만 달러의 순손실과 비교했을 때 무려 421% 증가한 수치이다. 갤럭시 디지털은 2022년 말에는 2억 8,8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이러한 수익성의 급증은 상당한 수치로 평가된다. 암호화폐 분야에서 대출, 거래, 채굴, 은행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 회사는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의 가격 상승을 이러한 성공의 원인으로 꼽았다.
갤럭시 디지털은 2월 말까지 약 3억 달러의 세전 수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2024년의 긍정적인 궤적을 강조했다. 이러한 성장은 대체로 디지털 자산 가격의 상승과 운영 비즈니스의 확장에 기인한다. 셀레스티아의 관리 자산(AUM)도 크게 증가하여, 지난달 말 기준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또한, 셀레스티아에서 2,700만 달러 이상을 유치했다. 4분기 채굴 수익은 전 분기 대비 31% 증가한 1,870만 달러에 달했다. 하지만 네트워크 해시레이트 상승으로 인한 채굴 운영의 한계 비용 증가와 경제성 축소 기회 감소 등의 과제를 인정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디지털은 2023년에 자체 운영으로 1,077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했다. 이로써 1년 동안 평균 8,000달러 미만의 채굴 한계비용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갤럭시 디지털의 인상적인 재무 성과는 암호화폐 산업의 번성하는 특성과 그 안에서 갤럭시 디지털의 전략적 입지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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