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 2천만원 돌파하며 강세 지속
비트코인은 현재 1 BTC당 약 1억 2,010만 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1.49% 상승했다. 7일 간 상승률은 1.29%, 30일 기준으로는 3.27%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약 2,384조 원으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62.46%를 차지하며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9조 3,488억 원으로 전일 대비 28.03% 감소했지만, 주말 효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1억2천만원 돌파는 시장 심리가 긍정적으로 변화한 결과”라며 “추가 상승 동력이 형성될 경우 13만원대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이더리움, 반등 조짐 속 상승세
이더리움은 227만 원대로 회복하며 24시간 기준 2.18% 상승했다. 다만 최근 한 주간은 11.56%, 30일 기준으로는 15.32% 하락해 단기 조정을 받은 상태다. 시가총액은 274조 원으로, 전체 시장의 7.19%를 차지하고 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스테이블코인 활성화로 인해 디파이 분야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현재 기술적 반등 신호가 포착되고 있어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리플, 투자자 기대감 속 반등
리플(XRP)은 24시간 기준 5.20% 상승하며 현재 3,032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177조 원으로 시장 점유율은 4.64%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15.56% 증가하며 상승 추세에 힘을 싣고 있다. 7일간 0.07% 상승, 30일 기준으로는 6.87% 하락했지만, 최근 상승 전환이 기대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망과 전략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시장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더리움과 리플 등 알트코인은 아직까지는 회복 국면에 접어드는 단계다. 특히 이더리움은 60일 기준 38.55%, 90일 기준 50.44% 하락해 바닥 다지기 국면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강세가 알트코인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더리움과 리플의 반등 여부가 시장 흐름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변동성 높은 환경에서 분산과 리스크 관리를 병행해야 하며,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전략적 포트폴리오 구성이 유리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