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ETF 전문가 "BTC 현물 ETF 관련 SEC 피드백, 세부 사항 조율...승인 일정 영향無"]
미국 ETF 전문 업체 ETF스토어 최고경영자(CEO)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가 X를 통해 "코인데스크 정책 및 규제 분야 편집장 니킬레쉬(Nikhilesh De)를 통해 얻은 정보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들에게 보낸 증권신고서(S-1) 관련 추가 의견서는 사소한(minor) 세부 사항을 다룬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는 SEC의 잠재적 현물 ETF 승인 타임라인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일 각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들이 업데이트할 증권신고서를 기대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암호화폐 로비그룹 디지털상공회의소(Chamber of Digital Commerce)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페리안 보링(Perianne Boring)은 "SEC가 전날 각사가 제출한 BTC 현물 ETF 증권신고서(S-1)에 대한 추가 의견서를 발송했다. 이는 ETF 승인 지연 시그널"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BTC 현물 ETF, 사실상 승인 수순"]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가 X를 통해 "5인으로 구성된 SEC 커미션(위원회)는 BTC 현물 ETF 승인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걱정할 필요 없다.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지금껏 BTC 현물 ETF 심사 과정 전반을 감독했다. 또 SEC 직원들은 BTC 현물 ETF 신청사들과 끊임없이 대화했다. BTC 현물 ETF는 승인 수순(plan)에 있다. 일을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앞서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은 "SEC 위원회는 BTC 현물 ETF 승인을 지연시킬 수 있다. ETF에 대한 위원회 투표 일정은 없지만, 각 위원은 필요에 따라 검토 및 전체 위원회 투표를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게리 겐슬러 위원장(민주당)을 비롯해 크렌쇼(민주당), 피어스(공화당), 리자라가(민주당), 우예다(공화당)가 SEC 위원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분석 "옵션시장, BTC 현물 가격 강세와 상반된 분위기"]
암호화폐 옵션 전문 분석 업체 그릭스닷라이브(Greeks.live) 매크로 연구원 애덤(Adam)이 X(구 트위터)를 통해 "BTC 현물 ETF 승인 기대감으로 BTC가 47,000 달러를 넘어섰으나 옵션 시장은 이와 상반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현재 "오는 11일 만기인 옵션 내재 변동성(IV)이 90%를 하회했으며, 다른 만기 IV도 큰 폭 하락했다. 기관 투자자들은 ETF 모멘텀이 강할 때 오히려 ETF 시장을 공매도 하기 시작했다. 적어도 옵션 시장에서는 향후 가격 전망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크립토퀀트 CEO "BTC 고래들 위험회피 모드로 전환 중"]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비트코인 고래들이 위험회피(risk-off) 모드로 전환하고 있다. 파생상품 거래소로 BTC를 입금하는 것을 피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든 거래소 BTC 선물 미결제약정 $204억...24시간 11%↑]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모든 거래소의 BTC 선물 계약 미결제약정이 24시간 동안 약 11% 증가한 43.63만 BTC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 환산 시 약 $204억 규모다.
[싱가포르, 지난달 투자자 경고 목록에 아임토큰 추가]
우블록체인이 "작년 12월 비수탁형 지갑 아임토큰(imtoken)이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투자자 경고 목록에 추가됐다. 2021년에 MAS는 바이낸스를 이 경고 목록에 포함시켰었는데, 이후 바이낸스 경영진은 싱가포르를 떠나 두바이로 향한 바 있다"고 전했다.
[분석 "BTC-나스닥 탈동조화, 몇 달간 계속될 듯"]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BTC-나스닥 40일 상관계수가 0으로 떨어졌다. 두 자산은 2020년 초부터 대체로 커플링(동조화) 흐름을 보였으나 작년 10월 이후부터 미국에서 BTC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고조되며 디커플링(탈동조화)됐다. 매체는 "상관계수의 붕괴는 BTC가 포트폴리오 다각화 방면에서 일정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평했다. 페어리드 애널리스트는 "BTC 현물 ETF 승인과 4월 반감기 같은 이벤트를 고려할 때 BTC-나스닥 상관계수는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 낮게 유지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美 금융 변호사 "BTC 현물 ETF 관련 서류 승인 순서 중요치 않아"]
미국 금융 전문 변호사 스캇 존슨(Scott Johnsson)이 X(구 트위터)를 통해 "BTC 현물 ETF와 관련해 증권신고서(S-1)가 승인되지 않은 상태더라도 거래규칙변경(19b-4) 서류가 먼저 승인될 수 있다. 두 서류의 승인 순서는 중요하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2022년 BTC 선물 ETF가 승인될 때 해시덱스는 19b-4가 승인될 때까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별다른 피드백도 받지 못했다. SEC가 BTC 현물 ETF 신청사들이 전날 제출한 S-1 서류에 대해 추가 피드백을 발 빠르게 전달한 것은 긍정적 시그널이다. SEC 역시 BTC 현물 ETF 승인 및 출시를 위해 서두르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아카시 설립자 "시총 100대 토큰 중 10%, 코스모스 SDK 사용"]
슈퍼클라우드 프로젝트 아카시 네트워크(AKT) 설립자 Greg Osuri가 "시가총액 상위 100대 토큰 중 10%가 코스모스 SDK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는 1년 전 6%에서 증가한 수치다. ATOM 생태계 과소평가는 금물"이라며 INJ, CRO, TIA, RUNE, OSMO, KAVA, LUNC, AKT, FET을 태그했다.
[온도 재단, 생태계 포인트 프로그램 출시]
디파이 프로토콜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 재단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생태계 구성원 보상 포인트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온도 측은 "커뮤니티 구성원, DAO 거버넌스 참여자, 온도 제품 및 서비스 사용자 등은 다양한 방법으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다만, 다계정(시빌 공격자) 참여자로 적발된 지갑은 보상 지급 자격이 박탈된다"고 설명했다. 온도의 생태계 포인트는 오프체인으로 추적되며, 웹사이트 내 리더보드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또 온도 측은 향후 수개월 내 포인트를 획득한 사용자들을 위한 추가 보상을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온도는 자체 토큰의 토크노믹스를 공개하며 ONDO를 2024년 3월 31일(현지시간)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감마 스트래티지 "해킹 공격 정밀 조사 착수...3주 내 입금 재개"]
디파이 유동성 제공 프로젝트 감마 스트래티지(Gamma Strategies)가 공식 X를 통해 "최근 발생한 플래시론 공격을 검토하기 위해 블록체인 보안업체 오픈제플린(OpenZeppelin)과의 협력을 시작할 예정이다. 점검 및 후속조치가 끝나면 1~3주 이내에 입금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보안업체 서틱은 감마 스트래티지의 아비트럼 컨트랙트가 플래시론 공격에 노출돼 343만달러 규모 피해를 입었다고 전한 바 있다.
[밀항 혐의 '코인왕' 대규모 변호인단 꾸려 대응]
출국금지 상태에서 중국 밀항을 시도한 혐의로 구속된 '코인왕' 40대가 검찰의 기소와 재판을 앞두고 대규모 변호인단을 꾸려 대응에 나섰다고 오마이뉴스가 단독 보도했다.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가상자산 시세조작(MM‧Market Maker)업자 박아무개(43·남)씨의 변호인단은 로펌 3곳 포함 9명의 변호사로 구성됐다. 변호인단에는 그를 출국금지 조치한 금융·증권범죄 중점 및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을 운영 중인 서울남부지검 검사 출신 변호사를 포함해 광주지법 판사 등 전관과 로펌 변호사들이 포함됐다.
[외신 "홍콩 게임사 보야, 해시키 통해 $2천만 상당 암호화폐 매입"]
외신에 따르면 홍콩 증시 상장사 소셜게임 개발 업체 보야(Boyaa)가 홍콩 규제 적격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해시키 익스체인지를 통해 20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보야는 1억 달러 이내 암호화폐 매입안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힌 바 있다.
[美 블록체인협회 "워렌 의원 지적 공무원 출신 인사, 임직원 아닌 회원"]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로비 그룹 블록체인협회(Blockchain Association)가 8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워렌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의 '협회는 전직 공무원들을 고용해 바이든 행정부의 테러자금조달 방지 노력을 모욕하고 있다'는 서한에 "미국 국방부 등 공무원 출신 인사들은 협회에 고용된 임직원이 아닌 회원일 뿐"이라고 답변했다. 앞서 워렌 의원은 "블록체인협회와 기타 암호화폐 산업 관련 그룹은 의회의 노력을 약화시키려는 의도로 전직 군인, 공무원, 의원 등을 고용하고 있다. 그들은 옳지 않은 무기를 휘두르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협회 측은 "워렌 의원이 지적한 인사들을 고용하고 있진 않다. 그들은 정부에서 떠난 후 마땅히 받아야 할 수많은 직업적 기회 중 하나를 선택해 암호화폐 업계에 몸담고 있으며, 이는 헌법 상에 명시된 권리"라고 강조했다.
[수이 "지난해 연말 인스크립션 열풍 당시 TPS 6,000 근접"]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SUI)가 8일(현지시간) 공식 커뮤니티에서 "지난해 연말 인스크립션 열풍이 한창이던 당시 수이 블록체인의 초당 트랜잭션 수(TPS)는 6,000 건에 근접했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수이 측은 "특히 일일 트랜잭션 블록(transaction blocks, 트랜잭션 기록이 포함된 블록) 수는 약 1,380만 개를 기록했지만, 트랜잭션 수수료(Gas price)는 안정적이었다. 오히려 평균 수수료는 완만한 하향 곡선을 나타냈다. 지난해 연말 인스크립션 열풍으로 다수의 스마트 컨트랙트 체인들이 의도치 않은 스트레스 테스트를 겪었지만, 수이는 어렵지 않게 이를 통과했다"고 진단했다.
[OKX 벤처스, 웹3 게임 개발사 매트릭스에 전략적 투자]
오데일리에 따르면 OKX 벤처스가 웹3 게임 개발사 매트릭스(Matr1x)에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매트릭스는 총 2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비트24캐시 거래소 회원 23만명 정보 유출 정황"]
디지털 보안 전문 미디어 사이버뉴스가 이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24 캐시(Bit24.cash) 고객 23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비트24 캐시의 고객정보가 보관되는 데이터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접근할 수 있는 인스턴스가 발견됐다. 이로 인해 고객 약 23만명의 여권, 신분증, 신용카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보안조치가 취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비트24 캐시 측은 "사이버뉴스가 제기한 문제와 관련해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고객 정보는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알케미페이, 홍콩 이용자 대상 은행식별번호 부여 카드 출시]
알케미페이(ACH)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홍콩 이용자를 대상으로 은행식별번호(BIN)를 부여한 새로운 카드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홍콩 이용자들은 알리 익스프레스, 넷플릭스, 트위터, 애플 등에서 결제할 때 해당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안드레 크로녜 "팬텀, 이미 블록체인 '상태 팽창' 문제 해결"]
한 X 유저가 "이더리움은 상태 팽창(state bloat)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 플랜을 가진 유일한 블록체인"이라고 말했다. 이에 팬텀(FTM) 재단 공동 설립자이자 아키텍트 안드레 크로녜는 "팬텀은 이미 상태 팽창 문제를 해결했다고 자신한다. aBFT(Asynchronous Byzantine Fault Tolerance) 컨센서스, DB Carmen, Carmen 등의 솔루션을 통해 상태를 2TB에서 60GB로 줄였다"고 코멘트를 달았다. 한편 상태 팽창(state bloat)이란 블록체인에서 계정, 스마트 컨트랙트, 트랜잭션과 관련된 정보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저장된 데이터가 계속해서 증가하면 블록체인의 확장성, 성능, 효율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