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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이사 "추가 긴축 끝났지만, '금리인하'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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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4.01.09 (화)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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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통화정책을 강력히 지지해온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가 금리인상이 끝났을 가능성은 높지만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발언했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는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비공개 행사에서 물가 작업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면서,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미셸 보우만 이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투표권자로 금리 결정에 직접 관여할 수 있는 인물로, 해당 연설 전까지 물가를 잡기 위한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날 보우만 연준 이사는 "최근 물가가 개선되면서 한동안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면 물가상승률이 더 내려갈 수 있음을 고려하는 쪽으로 생각을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보우만 이사는 금리인상 종료 뿐 아니라 금리인하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는 "시간이 지나 물가상승률이 목표치 2%에 계속해서 가까워지면, 통화정책이 지나치게 제한적인 수준이 되지 않도록 정책금리를 낮추는 과정에 들어가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재로서는 그 지점(금리인하 시점)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주요 물가상승 위험이 남아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보우만 이사는 연준이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주시하고 정책 결정 흐름에 얽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향후 통화정책 기조의 전환을 고려할 때 신중을 기할 것"이라면서 "물가 추이가 반전되면 향후 금리를 인상할 의향도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FOMC는 지난 12월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5.25~5.5% 수준에서 동결하고, 점도표(개별 위원 전망치)를 통해 연내 금리인하가 진행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지난주 공개된 FOMC 의사록에서 통화당국은 물가상승세 둔화를 인정하면서도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확신이 없는 상태임을 나타냈다. 이는 조기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시장 기대를 꺾었다.

올해 첫 FOMC 정례회의는 1월 30~31일 진행될 예정이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1월 금리동결을 95.3% 확신하고 있다. 3월 첫 금리인하 가능성은 57.3%, 연내 6번에 걸쳐 1.5%p의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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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Yoyoyo

2024.02.05 11:05:05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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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0531

2024.01.13 17:37:4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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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4.01.11 14:12:55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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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둘아빠

2024.01.10 22:20:02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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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c

2024.01.10 10:57:4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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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aros

2024.01.10 10:21:2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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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you

2024.01.10 08:07:2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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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

2024.01.10 06:58:13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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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

2024.01.10 06:58:10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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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

2024.01.10 06:12:11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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