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 남은 계약 총량)은 657억2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오늘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1.54%↓ 하락한 69만8050BTC(657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38억3000만 달러로 21.0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10억4000만 달러, OKX는 40억3000만 달러로 각각 16.79%, 6.12%를 점했다.
주요 코인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전반적으로 축소되며, 단기 포지셔닝에 신중함이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에서 더 뚜렷한 감소 흐름이 나타난 점은 위험회피 성향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212억4000만 달러 1.55%↑
솔라나 59억7000만 달러 0.05%↑
XRP 39억4000만 달러 0.14%↑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19.43%↓ 하락한 780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49%로, 기본값 0.01%를 하회하고 있어 롱 포지션 강도가 미미하거나 숏과 균형이 맞춰진 상태임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01%
솔라나 0.0003%
XRP 0.0073%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6823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3748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41%↓ 하락한 9만4069달러, 이더리움은 0.92%↑ 오른 1788.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