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이날 순유출세를 보였다.
27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 345만 달러(46억원) 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날 ▲피델리티 FETH(388만 달러) ▲비트와이즈 ETHW(186만 달러) 2개 ETF는 유입세를 보였다. 그레이스케일 ETHE(918만 달러)는 순유출세를 지속했으며 그외 6개 ETF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이달 15일부터 9거래일째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 출시 이후 누적 4억8132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 중이다.
기 운영 신탁에서 전환된 그레이스케일 ETHE는 누적 25억 달러의 출혈이 발생했다. 이더리움 시세 하락과 맞물려 운용자산 규모가 86억 달러에서 46억 달러까지 줄었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1억2995만 달러(1737억원)로 집계됐다. ▲블랙록 ETHA(4306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4104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2100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자산운용액 기준 ▲그레이스케일 ETHE(46억8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9억4994만 달러) ▲블랙록 ETHA(8억6042만 달러) ▲피델리티 FETH(3억3103만 달러)로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종합 운용 자산액은 71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3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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