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 잦아든 유출세...거래량은 반토막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이날 순유출세를 보였다.

22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 87만4610달러(11억원) 상당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지난주 15일(3921만 달러)과 16일(1500만 달러), 이번주 19일(1352만 달러), 20일(649만 달러), 21일(1797만 달러)에 이어 이날까지 6거래일째 유출세를 지속했다.

이날 유입이 나타난 ETF는 ▲피델리티 FETH(1433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368만 달러) ▲반에크 ETHV(95만 달러) 3개다.

유출이 발생한 ETF는 ▲그레이스케일 ETHE(1984만 달러) 1개다. 출시 약 한 달 만에 누적 25억20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다른 5개 ETF는 이날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출액은 4억5895만 달러로 집계됐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9387만 달러(1조255억원)로 집계됐다. ▲그레이스케일 ETHE(4381만 달러) ▲블랙록 ETHA(1891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1877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자산운용액 기준 ▲그레이스케일 ETHE(47억5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9억5793만 달러) ▲블랙록 ETHA(8억6698만 달러) ▲피델리티 FETH(3억3155만 달러) 로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종합 운용 자산액은 72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3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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