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옵티미스틱 네트워크(SOON)가 '코빌더' 라운드라고 불리는 투자 유치를 통해 비공개 금액을 조달했다.
27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솔라나 재단 의장 릴리 리우(Lily Liu), 솔라나 랩스 공동창업자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 코인베이스 벤처스 프린시펄 조나단 킹(Jonathan King), 셀레스티아 랩스 공동창업자 무스타파 알-바삼(Mustafa Al-Bassam), 어베일 공동창업자 로빈슨 버키(Robinson Burkey), 웜홀 재단 공동창업자 로빈슨 버키 등이 참여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는 빌더들만을 위한 것으로, 벤처캐피털 회사들의 참여는 없었다고 한다.
조달된 자금은 SOON 스택과 SOON 메인넷이라는 주력 프로젝트를 구축함으로써 SOON을 "가장 높은 처리량을 가진 롤업 스택으로 만들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과 모든 레이어 1 블록체인에 확장성과 효율성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SOON 스택은 SVM과 OP 스택을 결합한 모듈식 프레임워크다. SOON 메인넷은 이더리움에서 정산되는 범용 SVM 레이어 2다.
SOON의 CEO이자 공동창업자인 조안나 정(Joanna Zeng)은 "SOON을 통해 솔라나의 파워 엔진인 SVM과 다른 L1의 유동성 및 사용자 기반을 결합하여 SVM을 모든 L1 생태계의 표준으로 만들고자 한다. 이를 통해 실행 환경의 제약을 받았던 모든 개발자들이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 또한 "SOON을 통해 우리는 가장 효율적인 롤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용을 줄이고 성능을 100배 높이면서 동시에 비솔라나 블루칩에 친화적인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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