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운동화 브랜드 뉴발란스가 정품 인증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28일(현지시간) 크립토브리핑 보도에 따르면 뉴발란스 생산지 확인에 카르다노(ADA)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될 예정이다.
ADA 개발사 IOHK의 CEO 찰스 홉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열린 카르다노 2주년 행사에서 뉴발란스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CEO는 카르다노와 뉴발란스는 전 세계에서 블록체인을 통한 정품 인증 이니셔티브를 진행할 계획이다. 파일럿 단계에서 ADA 토큰은 활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졌다.
기존 유명 브랜드 기업들이 사업 개선을 위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기술 통합을 시도하고 있다.
운동화 브랜드 중에는 나이키가 미국 특허청에 ‘크립토킥스(Cryptokicks)’에 대한 상표권을 신청, 관련 사업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루이비통, 크리스찬디올 등 명품 브랜드도 공급망 추적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컨센시스,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중이다.
월마트, 까르푸 등 대형 유통 매장들은 식품 추적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 고객이 전체 공급망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