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반스 바이오테라퓨틱스는 FDA가 전이성 흑색종 치료제인 암탁비를 신속 승인한 후 주가가 크게 급등했다. 이오밴스 주가는 30%나 급등했고, 여러 월스트리트 회사들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으며, 이오밴스도 암탁비의 상업적 출시 및 기타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2억 1,100만 달러의 보통주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미국 식품의약국이 전이성 흑색종 치료제를 예상보다 빨리 승인하면서 아이오반스 바이오테라퓨틱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아이오반스의 주가는 화요일에 30% 상승한 11.8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 6월 3일 43% 상승한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아이오반스는 FDA가 전이성 흑색종 치료제인 암탁비를 신속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치료제는 고형 종양 암에 대해 FDA가 승인한 최초의 개인 맞춤형 T 세포 치료제이기 때문에 특별하다.
치료제는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아이오밴스 세포 치료 센터에서 만들어질 예정이며, 매년 수천 명의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이오밴스 세포 치료 센터는 확장 중이므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월스트리트 회사들이 이 소식에 반가워하며 아이오반스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웰스파고는 22달러까지, 파이퍼 샌들러는 18달러까지, H.C. 웨인라이트는 32달러까지 주가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화요일에 회사는 2억 1,100만 달러 상당의 보통주를 주당 9.15달러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이 자금은 암탁비 및 기타 프로젝트의 상업적 출시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