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디지털커런시그룹, 지난해 11억 달러 손실 보고

작성자 이미지
하이레 기자

2023.02.28 (화) 10:38

대화 이미지 31
하트 이미지 2

암호화폐 벤처투자사 대기업 디지털커런시그룹(DCG)가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의 파산 영향을 받으면서 지난해 10억 달러가 넘는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DCG는 4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지난해 11억 달러(한화 약 1조4485억원)의 손실을 냈다고 발표했다.

기업은 이같은 결과가 제네시스에 대한 3AC의 채무불이행 영향을 반영한 것이며, 암호화폐 시세 하락 영향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DCG는 "제네시스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면서 관련 위기를 해결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DCG의 대출 사업부 제네시스는 지난해 7월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3AC에 23억6000만 달러(한화 약 3조1069억원)를 빌려준 최대 채권 기관으로, 지난달 말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DCG는 4분기 매출은 1억4300만 달러(한화 약 1882억원), 손실은 2400만 달러(한화 약 315억원)를 기록했다.

2022년 한 해 매출은 DCG 7억1900만 달러(한화 약 9464억원)를 기록했다.

보유 자산은 총 53억 달러(한화 약 6조9774억원)라고 밝혔다. 이중 현금과 유동 자산은 2억6200만 달러(한화 약 3448억원), 그레이스케일 신탁 등 투자 자산 6억7000만 달러(한화 약 8819억원) 상당이다.

나머지 자산은 산하 자산운용 부문 그레이스케일, DCG 비트코인 채굴 사업 '파운드리디지털' 등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식 평가액은 22억 달러로, 주당 27.93달러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같은 기간 부문에서 75~85% 주가 하락이 발생한 것과 대체로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DCG는 2021년 11월 1월 구글 모기업 알파벳 등에 7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각하는 등 기업 가치를 100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주요 기사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9만4780달러, 이더리움 3260달러 부근

테더(USDT), 영상 플랫폼 럼블에 7억7500만 달러 투자

댓글

31

추천

2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3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4.09.14 22:42:13

ㄱ ㅅ ㅇ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남이대장군

2023.03.02 10:03:57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코코펠리

2023.03.02 08:24:56

항상 고맙습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jbm장미

2023.03.02 07:48:50

좋아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양주사랑

2023.03.02 07:10:59

정보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그린티라떼

2023.03.02 02:41:06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투명잉크

2023.03.02 00:17:47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imhappy

2023.03.02 00:06:43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쌘디

2023.03.01 19:21:39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우짠93

2023.03.01 18:08:13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