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타운센드(Zac Townsend)의 회사 민와일(Meanwhile)이 프레임워크 벤처스(Framework Ventures)와 풀구르 벤처스(Fulgur Ventures)가 주도한 4천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해 기업가치가 1억9천만 달러로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코인CU에 따르면, 민와일은 프레임워크 벤처스와 풀구르 벤처스가 주도하고 샤포 뱅크(Xapo Bank) 창업자 웬세스 카사레스(Wences Casares)가 주목할 만한 참여를 한 4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로 민와일의 기업가치는 1억9천만 달러로 상승해 2022년 이전 기업가치에서 거의 두 배가 됐다.
투자금은 글로벌 시장 확장과 규제 준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와일의 비트코인 표시 생명보험 상품은 통화 불안정성에 대한 보호를 원하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보험 계약자는 비트코인으로 보험료를 지불하고 보험금을 받아 인플레이션 위험을 효과적으로 회피할 수 있다.
샤포 뱅크 창업자 웬세스 카사레스와 같은 주목할 만한 비트코인 중심 투자자들의 지원으로 커뮤니티와 투자자 신뢰도가 높다. 민와일의 혁신적인 상품은 암호화폐 애호가들 사이에서 수요를 충족시키며 비트코인 기반 금융 서비스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미국 달러 가치가 약 25% 하락하면서 민와일의 비트코인 생명보험과 같은 인플레이션 방어 금융 상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