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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폭탄 속 TJX·로스는 웃었다… '할인 유통의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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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2025.04.04 (금)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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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관세 확대 조치에도 TJX와 로스는 경쟁사 대비 강한 주가를 보여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씨티그룹은 두 기업 모두를 매수 추천하며 할인 유통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을 강조했다.

트럼프 관세 폭탄 속 TJX·로스는 웃었다… '할인 유통의 반격' / TokenPost Ai

TJX(TJX)와 로스 스토어즈(ROST)가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 정책 발표 이후 다른 대표 소매주들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3일(현지시간) 기준, TJX 주가는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로스는 소폭 하락했으나, 타겟(TGT), 베스트바이(BBY), 파이브빌로우(FIVE) 등 경쟁사들이 10% 이상 급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씨티그룹은 이날 TJX와 로스를 모두 ‘매수’ 등급으로 상향 조정하고, TJX의 목표주가를 기존 $128에서 $140(약 20만 4,4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한 수준이며, 씨티 측은 이들 업체가 ‘그 어느 때보다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현 관세 환경 속에서 오프프라이스 유통업체들이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관세는 유통 시장 내 혼란을 일으키며, 결국 이들이 더욱 매력적인 가격에 제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것"이라며 "여기에 소비자 심리가 약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가격 민감도가 높은 소비자들이 할인 유통 채널로 갈아탈 가능성이 커진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오펜하이머와 UBS도 소매 산업 보고서를 내고, 월마트(WMT), 코스트코(COST)와 같은 대형 업체들이 이번 관세 조치의 충격을 잘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두 분석기관 모두 제품 가격 인상 기조 속에서도 가치 중심 소비와 넓은 공급망, 스케일을 갖춘 소매사들의 상대적 회복력을 높이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주의 기반 대규모 수입 관세 확대 조치*는 전반적인 유통·무역 생태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각 기업의 대응 전략 차별성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는 이번 조치가 단기적으로는 비우호적일 수 있으나, 오프프라이스 유통 기업들에게는 경쟁 우위를 강화할 계기라는 진단도 나온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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