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이날 순유입세를 보였다.
24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6349만 달러(910억 원)의 신규 자금을 유치했다.
전날 2388만 달러의 순유출을 보였지만 하루 만에 다시 유입세로 전환했다.
이날 유입이 나타난 ETF는 ▲블랙록 ETHA(4003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1828만 달러) ▲비트와이즈 ETHW(506만 달러) ▲21셰어스 CETH(414만 달러) ▲반에크 ETHV(258만 달러) 5개다.
유출이 발생한 ETF는 ▲그레이스케일 ETHE(660만 달러) 1개다. 나머지 3개 ETF는 추가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23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 중이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3억99만 달러(4318억 원)로, ▲블랙록 ETHA(1억7978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5953만 달러) ▲피델리티 FETH(3025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자산총액은 59억2000만 달러로,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7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기준 ▲블랙록 ETHA(20억8999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20억2999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8억2963만 달러)가 1~3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