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네트워크, 디즈니 협력사 참여로 실사용성 확대

파이 네트워크 커뮤니티가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 파이 코어팀이 새로운 앱 '프루티 파이'를 최근 승인했다. 주목할 점은 이 앱을 개발한 회사가 몬트리올 소재의 '아티클 19 그룹'이라는 선도적인 게임 및 디지털 콘텐츠 개발사라는 점이다.

이 승인이 큰 의미를 갖는 이유는 아티클 19 그룹의 고객 포트폴리오 때문이다. 디즈니, 닌텐도, 어도비, 니켈로디언, MTV, 바이아컴, HP, 유니레버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협업해온 이력이 있다. 이는 검증된 개발사들이 파이 생태계에 진입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파이 네트워크는 지속적으로 개발자들이 게임과 앱을 만들고 이를 통해 파이 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해왔다. 아티클 19 그룹과 같은 실력있는 회사의 참여로 이러한 비전이 실현 단계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다.

이는 파이의 실사용성을 높이고 미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긍정적인 요인이다. 더 많은 주요 개발사들이 참여한다면 파이 생태계는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토론토에서 열리는 컨센서스 2025 컨퍼런스를 앞두고 파이 코어팀이 디앱과 서비스 승인 속도를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 프루티 파이가 최근 보라색 체크마크와 함께 승인된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