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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sync, 해킹당한 토큰 500만달러 회수… 10% 바운티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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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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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sync는 지난 4월 15일 관리자 계정 해킹으로 탈취된 약 500만달러 상당의 토큰을 공격자가 10% 버그 바운티 조건에 동의하며 반환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ZKsync 에어드롭 잔여 토큰이 저장된 계정을 해커가 탈취한 것으로, 사용자 자금은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현재 모든 자산은 보안위원회가 관리 중이다.

ZKsync, 해킹당한 토큰 500만달러 회수… 10% 바운티로 해결 / 셔터스톡

24일(현지시간)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 프로젝트 ZKsync의 운영 커뮤니티 ZK네이션(ZK Nation)은 이달 초 발생한 관리자 계정 해킹 사건과 관련해 탈취된 약 500만달러 상당의 토큰을 회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해당 자산은 현재 ZKsync 보안위원회가 관리 중이며, 이후 처리 방식은 커뮤니티 거버넌스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해킹은 4월 15일 발생하였으며, 대상은 ZKsync 토큰(ZK) 에어드롭에서 남은 미청구 잔여분이었다. 프로젝트 측은 해킹 직후 ‘사용자 자금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추가적인 위협도 없다’고 설명하였다. 이후 보안위원회는 해커에게 전체 자금의 90%를 반환하면 10%를 바운티로 보상하겠다고 제안하였고, 해커는 이를 수용하였다.

회수된 자산은 해킹 당시보다 가치가 상승하여 현재 약 566만달러 규모로 평가되고 있다. ZKsync 측은 사건 경위와 기술적 분석을 담은 최종 보고서를 준비 중이며, 검토 완료 후 공개할 예정이다. 만약 해커가 바운티 제안을 거부했다면 형사고발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있었으나, 자산 회수가 원만히 이루어지면서 사건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ZKsync는 매터랩스(Matter Labs)가 개발한 이더리움 기반 확장성 솔루션으로, 지난 6월 210억 개 규모의 토큰 에어드롭을 진행하였다. 당시는 웹3 보안업체 블록에이드(Blockaid)가 ZK 브랜드를 사칭한 악성 디앱 증가를 경고하며 사용자 주의가 요청되기도 했다.

현재 ZK 토큰 가격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 대비 3.5% 하락한 0.0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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