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EA, 주가 반등에 오펜하이머 목표가 170달러로 상향…프리미엄 패스 효과 주목

작성자 이미지
김민준 기자
1
1

일렉트로닉 아츠 주가가 연초 급락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오펜하이머는 프리미엄 패스를 통한 성장 기대에 목표가를 170달러로 상향했다. 다만 마이크로트랜잭션에 대한 시장 반응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A, 주가 반등에 오펜하이머 목표가 170달러로 상향…프리미엄 패스 효과 주목 / TokenPost Ai

비디오 게임 제작사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올해 초 급락 이후 주가를 점차 회복하고 있다.

EA 주가는 지난 금요일 147달러 아래에서 마감했다. 오펜하이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기존 목표가를 140달러에서 17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날 종가 대비 약 15% 높은 수치로, 월가 평균 목표가인 144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주가는 올해 들어 사실상 보합권에 머물고 있지만, 1월 120달러 아래까지 밀렸던 때와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반등을 이룬 셈이다.

오펜하이머는 EA가 ‘EA 스포츠 FC’ 프랜차이즈에 새롭게 도입한 프리미엄 패스 덕분에 향후 수년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포트나이트, 콜 오브 듀티, 발로란트, 오버워치2처럼 이 같은 프리미엄 패스를 도입한 타 게임에서도 추가 수익 창출 효과가 검증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 EA 역시 이 모델을 통해 기존 아이템 판매 외에도 사용자 참여도와 게임 내 경제 시스템 통제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주의할 점도 함께 지적했다. 콘솔 교체 주기가 기대에 못 미치거나, 기존 인기작 매출 감소 속도가 신작 성장 속도를 초과하거나, EA가 비용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긍정적인 전망이 빗나갈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또한 "매든 NFL과 FIFA처럼 꾸준히 수익을 내는 프랜차이즈가 있지만, 게이머들의 마이크로트랜잭션에 대한 인식이 악화될 경우 향후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이크로트랜잭션은 게임 내에서 통화나 아이템 상자 등을 구매하거나, 플레이어에게 팁을 주는 등 디지털 결제 방식이다. 포트나이트 같은 인기 타이틀은 대부분의 수익을 이 방식으로 올리고 있다.

EA는 배틀필드, EA 스포츠, 심즈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양한 게임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5월 6일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댓글

1

추천

1

스크랩

Scrap

데일리 스탬프

1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아이콘

릴라당

07:06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릴라당

2025.04.26 07:06:16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