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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인베스트(Ark Invest)가 2030년 비트코인(BTC) 목표가를 240만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패러다임(Paradigm)이 탈중앙화 인공지능(AI) 프로젝트 누스리서치(Nous Research)에 5000만달러를 투자해 시장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Ark Invest)는 2030년 비트코인(BTC) 강세 시나리오 목표가를 기존 150만달러에서 240만달러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번 예측은 보다 공격적인 '실험적' 모델링 접근법을 적용해 이뤄졌으며, 분석가 데이비드 푸엘(David Puell)은 유동성이 없는 비트코인 공급량을 고려하여 기존 모델의 한계를 보완했다고 설명하였다. 푸엘은 디지털 금 역할이 기본 및 약세 시나리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기관투자자의 투자가 핵심 동력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2024년 말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72%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같은 날,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패러다임(Paradigm)이 탈중앙화 인공지능(AI) 프로젝트 누스리서치(Nous Research)에 50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주도하였다. 델파이디지털(Delphi Digital) 공동창업자 토미 쇼네시(Tommy Shaughnessy)는 누스리서치가 토큰 출시 전 평가액 1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누스리서치는 솔라나(Solana) 블록체인 기반으로 글로벌 기여자 네트워크를 조율하고, 분산형 GPU 자원을 활용해 검열 저항적 인공지능 모델 훈련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날 사이키네트워크(Psyche Network) 테스트넷 출시도 발표하며 탈중앙화 AI 인프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규 자금은 연구개발, 컴퓨트 인프라 확충, 전략적 엔지니어 채용 및 신규 AI 모델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