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드 인센티브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IPX 스테이킹 모델을 도입한 '타키온 프로토콜(IPX)'은 ipxus.com에서 글로벌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ipxus.com은 타키온 프로토콜의 최초 플랫폼 파트너로, 타키온 노드 커뮤니티의 엔지니어들이 타키온 프로토콜의 기술 지원을 받아 개발했다. ipxus.com은 IPX 홀더가 타키온 VPN에서 노드를 쉽게 구축하고 실행해, IPX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타키온은 노드 설정을 단순화하고 풍부한 노드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노드 운영에 경험이 있는 플랫폼 파트너와 협력하고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플랫폼 파트너는 참가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시스템이 자율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타키온의 IPX 스테이킹 시스템은 탈중앙화된 노드 네트워크와 간단한 스테이킹 절차를 결합해 모든 참가자가 타키온 VPN의 노드 제공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테이킹 기간 동안 모든 참가자는 서버를 선택하고 타키온 VPN에서 노드를 실행할 수 있다.
스테이킹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은 글로벌 VPN 사용자에게 트래픽을 제공함으로써 시스템으로부터 정기적인 고정 보상과 가변 세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글로벌 테스트에 참여하려면 참가자는 단일 노드에 대해 2만~20만 IPX를 보유해야 한다.
글로벌 테스트가 시작되면 IPX 스테이킹 시스템에 대한 세부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분산형 타키온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된 글로벌 대역폭 시장의 레이아웃도 보여줄 계획이다.
타키온의 창립 멤버 중 한 명인 제이콥은 "타키온은 진실과 사적인 의사소통에 대한 인간의 욕구가 정말 무한하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며 "인터넷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한 우리의 임무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35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타키온 VPN은 최근 40만명 사용자에 도달했다. 타키온의 로드맵에 따르면, 타키온 VPN은 7월 100만 명의 사용자 달성, 다음 단계에서 IPX 스테이킹 시스템의 완전한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