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이 2025년 2분기 '투자 대상 자산' 목록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주목받는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그레이스케일은 향후 투자 상품에 편입할 수 있는 40개의 알트코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플룸 네트워크와 베라체인 등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분기 업데이트에서는 카스파, 세이, 스타크넷, 소닉, 쏠체인, 인젝티브 등이 목록에서 제외됐다. 스마트 컨트랙트부터 금융, 유틸리티, 문화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분야의 자산들이 탈락했다.
대신 베체인이 스마트 컨트랙트 분야에서 재조명을 받으며 목록에 복귀했다. 플룸 네트워크, 에익스비티, 메이플 파이낸스도 새롭게 합류했다. 베라체인, 바빌론, 모나드, 무브먼트, 딥북 등도 아직 공식 카테고리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주목할 만한 신규 진입 프로젝트로 꼽혔다.
도지코인과 파이스 네트워크는 관찰 목록에서 그레이스케일의 실제 투자 상품으로 '졸업'했다. 업계는 이번 리스트가 분기별로, 때로는 더 자주 업데이트되는 만큼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 지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