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21쉐어스, 도지코인 현물 ETF 신청…도지코인 재단 공식 지지

작성자 이미지
이준한 기자
0
1

스위스 암호화폐 ETF 운용사 21쉐어스가 도지코인 재단의 공식 지지를 받아 도지코인 현물 ETF를 SEC에 신청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 속에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다.

21쉐어스, 도지코인 현물 ETF 신청…도지코인 재단 공식 지지 / 셔터스톡

스위스 기반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21쉐어스(21share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도지코인 현물 ETF를 신청하며 도지코인 재단으로부터 공식 지지를 받았다.

10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7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ETF 운용사 21쉐어스가 수요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도지코인 현물 ETF를 신청했다. 회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21쉐어스는 같은 날 도지코인 재단의 기업 부문인 하우스 오브 도지(House of Doge)와의 협력도 발표했다. 하우스 오브 도지는 "도지코인의 주류 채택을 발전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설명하며 최근 상장 기업이 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21쉐어스의 경쟁사인 그레이스케일(Grayscale)과 비트와이즈(Bitwise)는 이미 각각 2월과 3월에 SEC에 현물 도지코인 ETF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스위스 운용사는 하우스 오브 도지와의 독점 파트너십과 재단의 공식 지지를 받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던컨 모이어(Duncan Moir) 21쉐어스 사장은 "하우스 오브 도지와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투명하고 기관급 투자 옵션을 시장에 제공하는 중요한 단계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는 SEC의 문화에 뚜렷한 변화를 가져왔으며, 집행을 통한 규제에서 규제 명확성 제공으로의 전환을 장려했다. SEC의 기업재무국은 최근 "밈 코인에 관한 직원 성명"을 발표하며 이러한 자산이 증권이 아니라고 기본적으로 밝혔다.

이러한 관점에서 암호화폐의 첫 번째 밈코인으로 널리 알려진 도지코인은 유동성과 시장 조작 가능성과 같은 다른 요소들도 SEC의 승인 과정에서 고려되지만, 미국 최초의 현물 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하우스 오브 도지의 자문위원이자 도지코인 재단의 공동 상임이사인 옌스 비허스(Jens Wiechers)는 "도지코인은 재미있고 접근하기 쉬운 형태의 P2P 화폐로 만들어졌다"며 "21쉐어스와의 이 이니셔티브는 기관들이 '도지코인은 화폐'라는 비전에 참여하고 확장시킬 수 있는 규제된 경로를 제공하면서도 커뮤니티의 정신을 존중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0

추천

1

스크랩

Scrap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