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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금리 인하 서두르지 않는다… 파월 "분명한 데이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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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기자

2025.03.11 (화)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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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 지표를 면밀히 살펴보다 보다 명확한 데이터가 나올 때까지 대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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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뉴욕에서 열린 통화정책 포럼에서 "경제 전망이 변화하는 가운데 중요한 신호와 단순한 잡음을 구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당장 성급히 움직일 필요는 없으며, 보다 분명한 데이터가 나올 때까지 기다릴 만한 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또한 "미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일부 지표에서는 둔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목표로 삼고 있는 2% 물가 상승률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경제가 다소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이는 정부 지출에서 민간 투자로의 전환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또 "장기간에 걸쳐 정부 지출에 의존했던 경제 구조를 조정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이러한 발언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과 맞물려 향후 금리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조정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연준은 노동시장 상황과 물가 상승률 변화 등을 면밀히 지켜보며 단계적인 대응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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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위당당

2025.03.11 22:58:4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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