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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VE, 26% 급등… DAO의 토크노믹스 개편 제안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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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린 기자

2025.03.05 (수)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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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VE가 26% 이상 급등했으며, DAO의 새로운 토크노믹스 개편 제안이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Aave는 바이백 프로그램, 부채 관리 솔루션 등을 포함한 개편을 추진 중이다.

AAVE, 26% 급등… DAO의 토크노믹스 개편 제안 효과 / Tokenpost

AAVE가 최근 26% 이상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탈중앙화 금융(DeFi) 대출 프로토콜인 아베(Aave)의 DAO(탈중앙화 자율조직)가 획기적인 제안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코인마켓캡의 데이터에 따르면, AAVE는 현재 22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33억 3천만 달러(약 4조 8,600억 원)로 증가했다. 일일 거래량도 두 배 이상 급증하며 7억 2,845만 달러(약 1조 600억 원)를 기록했다.

이번 제안은 Aave Chan Initiative(ACI) 창립자인 마크 젤러(Marc Zeller)가 3월 4일 발표한 것으로, ‘Aavenomics Implementation: Part One’이라는 제목의 Aave 요청 의견(Aave Request For Comment, ARFC) 문서로 공개됐다. 이는 AAVE 토크노믹스를 개편하고, Aave의 초과 수익을 보다 효율적으로 재분배하며, 기존의 LEND 토큰을 AAVE 토큰으로 완전히 전환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제안된 첫 번째 단계에서는 Aave 재정위원회(AFC)를 구성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AFC는 ACI, 디파이 보안 솔루션 기업 카오스 랩스(Chaos Labs), 토큰로직(Tokenlogic), 리스크 관리 기업 라마리스크(Llamarisk) 등 총 4개 기관으로 구성되며, 4인 중 3명의 서명을 거쳐 주요 결정을 내리게 된다.

또한, Aave는 초기 6개월 동안 매주 100만 달러(약 14억 6,000만 원) 규모의 AAVE를 시장에서 매입하여 생태계 준비금으로 되돌리는 바이백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이는 프로토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AAVE의 유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Aave는 자체 스테이블코인 GHO의 부채 상쇄를 위한 ‘Anti-GHO’라는 새로운 ERC-20 토큰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 붕괴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실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Umbrella’ 시스템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ACI는 2024년 중반 이후 Aave의 현금 보유량이 115% 증가해 현재 1억 1,500만 달러(약 1,680억 원)에 이른다고 밝히며, 이번 계획이 Aave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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