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이날 순유출세를 보였다.
29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 177만 달러(23억 6631만 원) 상당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9거래일 연속 순유출세를 이어가다가 28일 584만 달러 순유입 전환에 성공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얕은 유출세로 돌아섰다.
이날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357만 달러) 1개는 순유입, 그레이스케일 ETHE(535만 달러)는 순유출을 기록했다. 그외 7개 ETF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출시 이후 누적 4억 7725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 중이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9591만 달러(1282억 2207만 원)로, 전 거래일 1억5157만 달러 대비 크게 줄었다.
▲그레이스케일 ETHE(3805만 달러) ▲블랙록 ETHA(2344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1767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자산총액 기준 ▲그레이스케일 ETHE(45억7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9억3303만 달러) ▲블랙록 ETHA(8억4941만 달러) ▲피델리티 FETH(3억2476만 달러)로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종합 자산총액은 70억3000만 달러로,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3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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