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 시기에 제정된 IRS 암호화폐 세금 규정을 폐지하는 결의안에 서명했다.
10일(현지시간) 코인CU에 따르면, IRS의 "디파이 브로커 규칙"을 폐지하는 결의안은 테드 크루즈(Ted Cruz) 상원의원과 마이크 캐리(Mike Carey) 하원의원이 발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은 미국에서 서명된 최초의 암호화폐 특정 법안이다.
변경 사항에는 수탁 브로커에 대한 보고 요구 사항 제거가 포함되어 미국 기반 디파이(DeFi) 프로젝트의 규정 준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암호화폐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고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움직임은 디파이 에듀케이션 펀드(DeFi Education Fund)와 유니스왑(Uniswap)을 비롯한 업계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바이든 행정부의 규칙은 미국 암호화폐 혁신을 해외로 몰아내려는 시도다. 이러한 규제는 디파이 기술의 목적을 훼손한다"고 크루즈 의원은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