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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라(OM) 토큰 하루 만에 90% 급락 후 회복… 내부 청산 의혹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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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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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라(OM) 토큰이 단 하루 만에 90% 넘게 하락했다가 일부 회복되며 급변동을 보였다. 한편 NFT 투자자 탈세 사건과 암호화폐 마케팅 효율 조사도 업계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만트라(OM) 토큰 하루 만에 90% 급락 후 회복… 내부 청산 의혹 확산 / TokenPost AI

13일, OM 토큰으로 알려진 만트라(Mantra)의 가격이 단 하루 만에 90% 넘게 폭락했다가 일부분을 회복하며 급등락을 반복했다. 해당 토큰은 한때 0.38달러까지 하락했으나 현재는 1달러 수준을 회복한 상태다.

만트라 개발팀과 공동 창립자인 제이피 멀린(JP Mullin)은 폭락 원인에 대해 "무분별한 청산" 때문이라며, 이는 팀 내부에서 발생한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13일 공식 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현재 상황을 면밀히 조사 중이며 곧 구체적인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태로 인해 시장에서는 프로젝트 내부 투명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유동성 관리의 허술함이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한편, NFT 투자로 억대 수익을 올리고 세금을 허위 신고한 미국 투자자가 유죄를 인정하면서 실형 선고를 앞두고 있다. 미 펜실베이니아 중부지검에 따르면, 45세의 웨일런 윌콕스(Waylon Wilcox)는 크립토펑크(CryptoPunks) 거래에서 발생한 약 1,300만 달러(약 190억 원)의 수익을 2021년과 2022년 세금 신고에서 축소 기재한 혐의로 최대 6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윌콕스는 2021년 세금신고에서 약 850만 달러의 소득을 누락해 210만 달러 상당의 세금을 회피했으며, 2022년에도 460만 달러의 소득을 적게 신고해 110만 달러 가량의 세금을 줄인 것으로 당국은 밝혔다. 미국 연방 법에 따르면, 해당 범죄는 징역 외에도 벌금 및 보호관찰 등의 추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정확한 선고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와 동시에, 암호화폐 산업 내 마케팅 전략 중 게임과 도박 관련 캠페인이 사용자 확보 비용 면에서 가장 비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웹3 마케팅 기업 어드레서블(Addressable)의 공동 창립자 아사프 나들러(Asaf Nadler)에 따르면, 기존 암호화폐 지갑 사용자 확보에 필요한 비용을 나타내는 CPW(Cost per Wallet)는 게임과 도박 캠페인의 경우 중앙값이 8.74달러, 하위 사분위가 3.40달러로 집계됐다.

나들러는 CPW가 단순 클릭이나 조회수 대비 전환 가능성이 높은 지표로 간주되며, 탈중앙화 웹 환경에서 사용자당 마케팅 효율을 측정하는 데 중요한 척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갑을 이미 보유한 사용자는 실제 제품 이용률이 현저히 높다"며, 꾸준한 분석과 최적화가 마케팅 전략 개선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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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릴라당

2025.04.14 10:22:05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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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04.14 09:31:34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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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부자

2025.04.14 08:22:37

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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