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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옵션 시장이 콜옵션 중심으로 활발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체 미결제약정은 292억 달러 규모로, 콜옵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거래량은 데리비트가 주도하며 시장 흐름을 이끌고 있다.
14일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292억1000만 달러 상당이다.
전일 296억4000만 달러에서 1.45% 줄어들었다.
지난 24시간 동안 데리비트에서 213억4000만 달러, CME에서 39억2000만 달러, OKX에서 24억 달러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이 집계됐다.
가장 미결제약정이 많은 비트코인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에서 거래 중인 행사가 7만 달러 6월 27일 만기인 풋옵션 계약이다. 약 4033 BTC 규모의 미결제약정이 쌓여있다.
같은날 만기인 10만 달러 콜옵션에 3613 BTC, 7만 달러 콜옵션(4월 25일)에 3494 BTC의 미결제약정이 집중돼 있다.
- 12만 달러 콜옵션(6월 27일)
- 30만 달러 콜옵션(6월 27일)
- 10만 달러 콜옵션(4월 25일)
- 7만5000달러 풋옵션(4월 25일)
- 9만 달러 콜옵션(4월 25일)
콜옵션 미결제약정이 18만7191 BTC로 61.62% 비중을, 풋옵션 미결제약정이 11만6577 BTC로 38.38% 비중을 가졌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데리비트에서 거래되는 5월 30일 만기 행사가 10만 달러의 콜옵션이다. 약 453 BTC 상당이 거래됐다.
이어 8만 달러 풋옵션(4월 18일, 404 BTC), 8만3000달러 풋옵션(4월 14일, 371 BTC)의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 8만5000달러 콜옵션 (4월 15일)
- 10만 달러 콜옵션 (4월 25일)
- 8만2000달러 풋옵션 (4월 15일)
- 9만 달러 콜옵션 (4월 25일)
- 8만6000달러 콜옵션 (4월 14일)
콜옵션 거래량은 9939 BTC로 52.70%를, 풋옵션 거래량은 8921 BTC로 47.30% 비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데리비트가 9억445만 달러, CME가 2억9890만 달러, OKX가 2억5838만 달러의 비트코인 옵션 거래를 처리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4일 11시 27분 기준 비트코인은 1% 하락한 8만4422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