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가 텔레그램의 오픈 네트워크(TON)와 파트너십을 맺어 4월 19일부터 6천만 달러 상당의 테더를 TON에 도입했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테더가 최근 텔레그램의 오픈 네트워크(TON)와 파트너십을 맺고, 4월 19일부터 6천만 달러 상당의 테더를 블록체인에 도입했다. 이 소식은 두바이에서 열린 토큰2049 암호화폐 컨퍼런스에서 발표되었으며, 동시에 테더 골드(XAUT)의 출시도 예고되었다.
이제는 텔레그램의 방대한 사용자층을 대상으로 간편한 국경 간 결제가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만큼이나 편리하게 결제를 처리할 수 있다.
테더의 CEO인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이번 협업을 통해 3500만 USDT가 TON에 발행되었으며, 성공적인 시작임을 알렸다.
테더는 다양한 블록체인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더리움의 높은 네트워크 수수료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TON 외에도 솔라나, 아발란체 등에서도 테더를 지원하고 있다.
발표를 둘러싼 흥분에도 불구하고 톤코인(TON) 가격은 22%까지 급등했다가 다시 이전 수준으로 안정되었다. 현재 코인게코에 따르면 6.1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1.6%의 소폭 하락을 보이고 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