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최고기술책임자(CTO)이자 공동 창업자가 최근 코드를 업데이트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관련 업계는 내부자 소행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게리 왕 FTX CTO 겸 공동 창업자가 최근 이틀간 빈번하게 코드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코드 업데이트는 지난 10일 19차례, 11일 5차례 진행됐다.
또한 FTX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팀원 중 '창업자' 호칭은 샘 뱅크먼-프리드, 게리 왕만 가지고 있다.
FTX는 앞서 해킹을 당했으나 커뮤니티 일각에서는 내부자 자작극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블록체인 업계 화이트 해커 디마 부도 해큰(Hacken) 최고경영자(CEO)는 "FTX 해킹은 경험이 부족한 내부자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실제, 크라켄 거래소가 해킹 자금을 처분하는데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