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IMF "암호화폐, 더 이상 틈새 상품 아냐...포괄적 규제 필요"

작성자 이미지
하이레 기자

2022.09.06 (화) 16:24

대화 이미지 23
하트 이미지 1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몇 년 간 암호화폐가 주류적 입지를 갖게 됐다면서, 관련 산업을 감독하기 위해 포괄적인 규제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아디탸 나라인 IMF 자본시장부문 총괄과 마리나 모레티 부총괄은 6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틈새 상품이었던 암호화폐는 투기적 투자, 통화 약세 헤징, 결제 수단 등에 사용되는 주류 상품이 됐다"면서 "암호화폐 규제 수립은 최우선 정책 과제"라고 밝혔다.

이들은 암호화폐 시장이 성장하고, 전통 금융시장 채택이 늘어나면서 암호화폐 규제 작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암호화폐 발행사, 거래소, 헤지펀드의 붕괴도 이같은 규제 작업에 추진력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소비자 보호, 안전, 건전성, 금융 무결성 등 규제기관마다 다른 우선순위, 채굴자, 검증자, 프로토콜 개발자 등 전통 금융 규제를 적용하기 힘든 다양한 행위 주체 등 규제 난관이 많다고 지적했다.

IMF 관계자들은 "빠른 시장 변화, 모니터링의 어려움, 규제기관의 수행 역량 부재 등 많은 장애물 때문에 암호화폐 규제 체계 수립은 힘든 싸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이 업계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인재 확보, 기술 습득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무엇보다 기관 간 조율된 규제 접근법과 일관적이고 포괄적인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IMF 관계자들은 "글로벌 규제 체계는 시장 질서를 만들고, 소비자 확신을 더할 것"이며, "어떤 것이 허용되는지 한계를 설정해주면 유용한 혁신이 지속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23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23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백공

2022.09.12 18:44:53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왜일하는가

2022.09.12 18:44:41

감사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빅리치

2022.09.08 07:31:06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경희

2022.09.07 12:47:51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황보드야

2022.09.07 09:27:09

잘보고갑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황보드야

2022.09.07 09:27:05

그래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리치맘

2022.09.07 09:21:01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광란의우덩

2022.09.07 07:59:39

ㄱ ㅅ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광란의셔터

2022.09.07 07:33:36

ㄱ ㅅ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jbm장미

2022.09.07 07:13:32

좋아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