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이 미국 대표 주식에 투자하는 새 펀드를 출시했다. 수익률이 높은 글로벌 펀드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신한 JP모건 미국대표주 펀드’를 새로 선보였다. 미국의 가치주와 성장주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JP모건의 ‘America Equity’ 펀드에 주로 투자한다. 해당 펀드는 최근 10년간 270%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S&P500 지수 상승률인 221%보다 약 50%포인트 더 높다.
회사 측은 JP모건의 정교한 리서치 역량과 다양한 운용전략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장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미국 경제의 장기적인 성장성에 초점을 맞췄다.
신한운용 등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 강화로 시장 변동성이 있지만, 기술과 생산성, 인구구조를 고려할 때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이 펀드는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SC제일은행과 LS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