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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오렌지 가격 동조화? 美 유동성과 기묘한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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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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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글로벌 오렌지 가격이 최근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달러 유동성과의 상관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웹3 지지로 촉발된 강세장은 변동성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BTC)·오렌지 가격 동조화? 美 유동성과 기묘한 상관관계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이 지난 1월 20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오렌지 가격과의 독특한 상관관계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월가의 현물 ETF 열풍과 트럼프 대통령의 웹3 산업 지원 공약, 그리고 11월 대선 승리로 이어진 일련의 호재 속에 비트코인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작년 4분기 초 6만800달러였던 비트코인은 1월 20일 10만9000달러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후 2분기에 접어들며 8만5000달러 선까지 급격히 하락했다.

작년 10월 1일 기준 투자자들은 트럼프 취임일까지 79%의 수익을 거뒀으나, 3월 말까지 보유했다면 수익률은 40%로 감소했다. 전통적 투자 기준으로는 여전히 높은 수익률이지만, 일부에서는 비트코인 시장의 양방향 변동성을 지적하며 리스크를 우려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비트코인 가격이 2024년 상승세와 4분기 강세장, 그리고 1분기 조정 과정에서 글로벌 오렌지 가격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였다는 것이다.

국제통화기금(IMF)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3.21달러였던 평균 오렌지 가격은 12월 5.09달러까지 상승했다가 지난달 2.71달러로 하락했다.

이러한 상관관계는 비트코인 가격이 GDP 대비 달러 공급 확대에 따른 결과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소비자 물가 상승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동일한 달러 유동성 확대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비트코인과 달러 간 상관관계는 2020년과 2023년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관찰된 바 있어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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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3 0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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