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엘살바도르 대통령 법률 고문 “암호화폐 거래 거부, 처벌받을 수도”

작성자 이미지
김민규 기자

2021.09.07 (화) 10:56

대화 이미지 35
하트 이미지 0

Shutterstock

나입 부켈레(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의 법률 고문인 하비에르 아르게타(Javier Argueta)가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거래와 치보(Chivo) 지갑 사용을 거부하는 기업은 제재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21년 9월 6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아르게타 법률 고문은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거래와 치보 지갑 사용을 거부하면 소비자 보호법에 따라 제재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치보 지갑은 비트코인을 공식 통화로 채택한 엘살바도르 정부가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암호화폐 지갑이다. 8월 23일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치보 지갑 출시를 발표하며 “비트코인을 사용하지 않아도 상관없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유투데이는 “아르게타 법률 고문의 이번 인터뷰는 8월 23일 부켈레 대통령의 발언과 배치되는 발언”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블록체인 산업 주요 소식을 BBR 매거진을 통해 만나보세요(구독신청)


대통령과 법률고문이 반대되는 발언을 하자 엘살바도르 정치권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야당(FMLN) 대표인 아나벨 벨로소(Anabel Belloso)는 “정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야당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비트코인을 공식 통화로 채택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투데이는 엘살바도르 시민들이 암호화폐를 자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법안 내용에 대해 분노하며 시위를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여론 조사 결과, 시민의 70%가 비트코인 공식 통화 채택 법안에 대해 폐지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99%의 응답자가 암호화폐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자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광고문의기사제보보도자료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35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35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Pianist

2021.09.18 05:29:33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Chs8713

2021.09.10 00:19:43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1
0

이전 답글 더보기

송알이

2021.09.08 13:29:58

잘봤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GOLDDIA

2021.09.08 12:59:07

ㅅㄱㅇ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이슬만먹자1004

2021.09.08 12:28:43

굿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은두

2021.09.08 11:57:43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2
0

이전 답글 더보기

밀득이

2021.09.08 10:24:48

^-^

답글달기

0

1
0

이전 답글 더보기

lovekorea

2021.09.08 09:37:57

잘 봤습니다

답글달기

0

2
0

이전 답글 더보기

concrete

2021.09.08 09:26:07

지랄도 풍년이다

답글달기

0

1
0

이전 답글 더보기

줌마

2021.09.08 08:04:29

좋아요

답글달기

0

1
0

이전 답글 더보기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