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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17개월 만에 최저평가... 4,000달러 재돌파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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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3.06 (목)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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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의 MVRV Z-스코어가 17개월 만에 최저 수준에 도달하며 저평가 신호를 보였다. 과거 유사한 상황에서 ETH가 160% 급등한 사례가 있어 이번에도 상승 가능성이 주목된다.

이더리움(ETH), 17개월 만에 최저평가... 4,000달러 재돌파 가능할까? / Tokenpost

이더리움(ETH)이 17개월 만에 가장 저평가된 수준에 도달하면서, 시장에서는 4,000달러(약 584만 원) 회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과거 유사한 신호가 대규모 랠리로 이어졌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급락도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글래스노드(Glassnode)의 자료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MVRV Z-스코어가 최근 1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 지표는 이더리움의 시장 가치와 실현 가치 간 차이를 측정하는데, 현재 값이 저평가 영역에 근접해 향후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실제로 이 지표가 마지막으로 이 같은 수준을 기록한 것은 2023년 10월이었으며, 이후 ETH 가격은 약 160% 급등하며 4,000달러 선을 넘었다.

또한,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데이터에 따르면, 장기 보유자들이 ETH를 빠르게 축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 7월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가 출시된 이후, 1,000~10,000 ETH를 보유한 고래 계정들이 꾸준히 매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축적 움직임은 가격이 조정될 때마다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기관 투자자들이 현재 가격 수준을 매력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더리움의 기술적 분석 또한 긍정적인 전망을 뒷받침한다. 현재 ETH는 2,291달러(약 334만 원) 선에서 거래되며 대칭 삼각형 패턴의 하단 지지선과 200주 이동평균선(EMA) 부근에서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적 구조는 과거 큰 상승 전환이 이뤄졌던 구간과 유사하며, 주요 저항선인 2,518달러(약 368만 원)를 돌파할 경우 3,000달러(약 438만 원)까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변동성이 큰 시장 특성을 고려할 때 ETH가 대칭 삼각형 패턴의 하단을 깨고 하락할 경우, 1,050달러(약 153만 원)까지 가격이 조정될 위험도 존재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시장 추세와 온체인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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