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연방 배심원단은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레미 생 펠릭스(24세)를 다수의 폭력적인 가정 침입 사건을 주도하여 피해자의 암호화폐를 훔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내렸다.
유죄 판결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생 펠릭스는 음모, 납치, 홉스 법(Hobbs Act)에 따른 강도, 전신 사기, 총기 사용 등 9가지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밝혔다. 6월 25일의 유죄 판결은 미국 시민의 암호화폐 자산을 목표로 한 국제적 음모에서 그의 지도적 역할을 드러낸 재판 이후에 나왔다.
미국 법무부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 중부지구의 연방 검사인 산드라 J. 헤어스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사건의 피해자들은 어떤 시민도 겪어서는 안 될 끔찍하고 고통스러운 경험을 했다. 피고인과 그의 공모자들은 순전히 탐욕으로 인해 행동하였고, 그들이 목표로 삼은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공포에 몰아넣었다."
FBI 조사
법원 문서와 재판 증거에 따르면, 생 펠릭스와 그의 공모자들은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텍사스, 뉴욕 등 여러 주에서 가정 침입을 저질렀다.
2022년 12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이 범죄 조직은 신체적 폭력, 납치, 위협을 사용하여 피해자들을 협박하고 그들의 암호화폐 자산에 접근하고 이를 이체하도록 강요했다.
주목할 만한 사건
2023년 4월 12일, 생 펠릭스와 그의 공범 엘머 루벤 카스트로는 한 가정에 강제로 침입하여 피해자들을 케이블 타이로 묶고 암호화폐 계정에 접근할 것을 요구했다.
수사 노력
연방 수사국(FBI) 샬럿 사무소는 여러 다른 사무소와 지역 경찰서의 도움을 받아 조사를 주도했다.
수사관들은 생 펠릭스와 그의 공범들이 정교한 돈세탁 기법과 암호화된 통신을 사용하여 자신의 흔적을 감추었음을 발견했다.
그러나 수사관들은 범죄 조직의 활동을 연결하고 범죄자들을 체포하여 책임을 물었다. FBI 범죄, 사이버, 대응 및 서비스 부서의 티모시 랭건 부국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오늘의 유죄 판결로 이어진 작업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유사한 활동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당신이 당신의 행동에 대한 결과를 직면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임을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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