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행정부 "北, 암호화폐 절도 통해 핵 개발 자금 조달"]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북한이 암호화폐 절도 및 랜섬웨어 공격 등을 통해 핵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백악관은 2일(현지시간) 새로운 사이버안보전략 문서를 공개, 미국의 사이버 안보를 위협하는 핵심 국가로 중국과 러시아를 지목했다. 또한 북한과 이란에 대해 언급하며 "이들이 사이버 능력을 미국의 국익을 해치는 데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기존 사이버 보안을 더욱 엄격하게 규제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서클 "실버게이트 협업 중단, USDC 운영에 차질 없다"]
2대 스테이블코인 USD코인(USDC) 발행사 서클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앞둔 크립토 친화적 은행 실버게이트(Silvergate)와의 협업을 중단했지만, USDC를 포함한 모든 서클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서클은 "USDC 발행, 상환을 포함한 모든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우리는 다양한 은행 파트너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니스는 앞서 코인베이스, 크라켄, 렛저X, 서클, 팍소스, 갤럭시디지털 등 다수의 암호화폐 기업들이 실버게이트와의 협업을 중단했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 1시간 1.58억 달러 규모 선물 포지션 강제 청산]
주요 거래소에서 지난 1시간 1.58억 달러 규모의 선물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24시간 기준으로는 2.06억 달러 규모의 선물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BTC 변동성 확대, 22,147.75 달러 터치 후 5분간 1.59% 상승]
BTC가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22,147.75 달러를 터치한 후 5분간 1.59% 상승했다. 현재 BTC는 22,499.2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BTC, 지난 5분간 3.19% 하락]
BTC가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지난 5분간 3.19% 하락했다. 현재 BTC는 22,233.3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BTC, 지난 5분간 1.54% 하락]
BTC가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지난 5분간 1.54% 하락했다. 현재 BTC는 22,584.3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분석 "BTC, 2019년 2분기 시나리오 재현 시 5~6월 30,000 달러 안착"]
크립토퀀트 기고자이자 암호화폐 분석 업체 바로버추얼(BaroVirtual)이 "만약 비트코인 가격이 2019년 4월 6일부터 2019년 6월 26일 까지의 시나리오를 재현할 수 있다면, 올 5~6월 30,000~37,000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그는 "지난 1월 29일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지표는 연간 평균치인 365MA를 넘어섰다. 이는 강세 신호로 볼 수 있지만, 추세적 흐름이 2019년 2분기 때와 유사해 5~6월까진 횡보가 이어질 수 있다. 지난해 4분기 미국 재무부의 5,500억 달러 규모의 유동성 공급 계획은 연준의 개입으로 실패했으며, 약 2,000억 달러 유동성 공급에 그쳤다. 미국 재무부의 자금은 곧 고갈되고 이는 결국 차입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미국의 경기침체까지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에 부정적 영향이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美 의원 "SEC 회계 지침, 안전한 암호화폐 자산 보관에 방해" 서한 발송]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장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와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상원의원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회계 처리 방식이 고객의 안전한 암호화폐 자산 보관을 방해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다수 규제 기관에 발송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일부 은행 규제 기관에 보낸 해당 서한에서 두 의원은 "SEC의 회계 지침(SAB 121)에 따르면 규제 대상 은행은 막대한 자본이 필요한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을 꺼릴 수 밖에 없게 된다. 이는 수백만명 미국인이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없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바이낸스 "올 상반기 500명 추가 고용, 감원 계획 없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관계자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바이낸스는 인력감축 계획이 없다. 올들어 약 600 명을 고용했으며, 6월 말까지 500 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바이낸스는 공식 채용 페이지에 약 463 개의 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있으며, 그중에는 사업 개발, 커뮤니케이션, 고객 지원, 엔지니어링 등의 직무가 포함되어 있다. 지난 1월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은 "2023년에 인원을 15%에서 30%까지 늘리는 채용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WSJ "FTX 고객 자금 $89억 행방불명...알라메다 $93억 부채 영향"]
미국 유력 경제 미디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진행된 FTX 공개 프레젠테이션(Public presentation)에서 존 레이 3세 FTX 신임 최고경영자(CEO) 이끄는 매니저들은 미상환 고객 자금 116억 달러 중 약 27억 달러의 소재를 파악 완료했다고 밝혔다. 약 89억 달러 상당의 고객 자금은 아직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사라진 돈의 규모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3일 보도했다. 이어 미디어는 "사라진 89억 달러 중 상당 부분은 알라메다 리서치에 FTX가 빌려준 93억 달러와도 연관이 있다. 알라메다 리서치는 1월 31일 기준 계좌에 약 4억 7,500만 달러 상당의 현금만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FTX 측은 "고객들이 FTX에 예치한 자금 중 어느정도를 상환받을 수 있을지 아직 예측이 어렵다. 기존 FTX의 장부와 기록은 불완전하고, 아예 존재하지 않는 기록들도 있다. 오늘 공개한 89억 달러 상당의 행방불명 고객 자산도 추산에 따른 예측치이며, 추가적인 정보로 인해 수치는 변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FTX 측이 파악을 마친 고객 자금 27억 달러 중에서도 약 15억 달러는 FTX의 거래소 토큰 FTT 등 유동성이 없는 암호화폐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라이엇, 작년 $2.6억 달러 매출 기록...5554BTC 채굴]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채굴업체 라이엇이 2022년 약 2억 592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1년보다 46% 증가한 5554 BTC를 채굴했다고 전했다. 라이엇의 CEO인 제이슨 레스(Jason Les)는 "라이엇의 해시레이트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엇은 오늘 새벽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2022 회계 연도에 대한 10-K 보고서 제출을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분석 "실버게이트 주가 폭락, 금융시스템에 악영향 없을 듯"]
실버게이트 캐피털의 주가 폭락 사태가 광범위한 금융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진단했다. 허만 찬(Herman Chan)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는 "2017년 이후 미국 은행의 도산 사례는 12건에 불과하다. 일반적으로 이 같은 은행의 도산은 신용이 저하되면서 손실이 대차대조표를 뛰어넘을 때 발생한다. 그러나 실버게이트는 대부분 자산이 현금과 유가증권으로 이뤄져 있고, 예금은 암호화폐에 집중돼 있다. 기존 은행과는 다른 구조다. 실버게이트의 문제는 대부분 고객과 다른 암호화폐 관련 기업에 제한돼 있기 때문에 금융 시스템으로 영향을 미치진 않아 보인다"고 전했다.
[리서치 "2월 NFT 거래량 20억 달러...루나 사태 이래 가장 많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디앱) 마켓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RADAR)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2월 글로벌 NFT 거래량은 약 2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테라-루나 사태가 터진 2022년 5월 이후 가장 많은 규모"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2월 NFT 거래량 급증은 제로 수수료 NFT 마켓플레이스 블러(BLUR)의 인기에 기인한다. NFT 판매량은 1월 대비 32% 감소했지만, 거래량 자체는 1월 대비 1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그중에는 블러의 BLUR 토큰 에어드랍을 받기 위한 사용자들의 '의도적' 거래량도 포함된다. 주목한말한 부분은 이러한 NFT 거래량 급증은 신규 사용자 유입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블러는 NFT 보급화를 촉진하지 못하지만 지금 블러의 행보는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제미니 "실버게이트 은행에 익스포저 없다"]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실버게이트 은행에 보관된 고객 자금 및 GUSD는 전혀 없다고 전했다. 거래소는 "실버게이트 은행의 상황을 적극 모니터링 하고 있다. ACH를 통한 입출금 및 실버게이트 송금 서비스는 중단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실버게이트는 은행 규제 기관의 조사, 의회 조사 및 미국 법무부의 조사에 직면해 있으며, 연간 회계 보고를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하며 주가가 폭락했다.
[늘 약 6.7억 달러 BTC 옵션 만기]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3월 3일 17시 약 6.7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72,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 가격은 23,500 달러다. 아울러 같은 시간 약 3.2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 옵션도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98, 맥스페인 가격은 1,650 달러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50... 중립 유지]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 대비 1 포인트 내린 50을 기록했다. 중립 단계가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