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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고래들, 연간 발행량 3배 순매수… 공급 쇼크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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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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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래 투자자들이 미국 금리 불확실성에도 연간 신규 발행량의 300%를 흡수하며 매수세를 강화하고 있다. 거래소 비트코인 유출도 크게 늘며 장기 보유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비트코인(BTC) 고래들, 연간 발행량 3배 순매수… 공급 쇼크 오나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 고래 투자자들이 매크로 경제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강한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과 같은 거시경제적 변수에도 불구하고, 초대형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매수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고래와 상어로 분류되는 대형 투자자들이 연간 신규 발행량의 300%에 해당하는 BTC를 흡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 공급 증가 속도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공급 압박을 가중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풀이된다.

이와 동시에 중앙화 거래소에서는 대규모 규모의 비트코인이 유출되며, 거래소의 연간 비트코인 흡수율이 -200%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단기 거래보다는 자체 보관(self-custody)이나 장기 보유 전략을 택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Fed)와 제롬 파월 의장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며 미국의 금리정책 방향에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이런 거시적 환경이 단기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그럼에도 주요 BTC 보유자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강한 매수 시그널을 보내고 있는 셈이다.

시장의 관심은 향후 비트코인 공급이 추가로 줄어들고 금리 인하 기대가 재부각될 경우, 이같은 고래들의 누적 매수가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동력이 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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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달돌달돌

2025.04.19 09:49:07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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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코스모스

2025.04.19 09:08:55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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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04.19 06:55:25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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