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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오픈에덴 토큰화 펀드에 ‘A-bf’ 등급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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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06.20 (목)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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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오픈에덴 토큰화 펀드에 ‘A-bf’ 등급 부여 / 셔터스톡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힐 라이트 인터내셔널 리미티드(Hill Lights International Limited)에서 발행한 오픈에덴(OpenEden)의 토큰화된 미국 재무부 채권(TBILL 토큰)에 ‘A-bf’ 등급을 부여했다.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A-bf’ 등급은 높은 신용 등급으로, 채권 펀드가 재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더 높은 등급은 전형적인 트리플 A(AAA) 등급이다. 무디스는 스탠더드 앤 푸어스(Standard & Poor’s)와 피치(Fitch Ratings)와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 펀드는 주로 미국 재무부 채권이나 정부 증권에 투자한다. 이러한 증권은 미국 정부가 보증하기 때문에 안전한 투자로 간주된다.

토큰화는 자산에 대한 권리를 블록체인에서 디지털 토큰으로 변환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채권에서 부동산 및 예술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산을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다.

오픈에덴의 TBILL은 기관 투자자만 이용 가능하며, 작성 시점에 총 36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이 잠겨 있다. 연간 예상 수익률은 4.99%로, 거래 수수료는 0.05%이다. 회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펀드는 사용자들이 스마트 계약을 통해 미국 재무부 채권에 접근할 수 있게 하며, 거래 시간이나 위치에 제한이 없다.

무디스는 과거에도 유럽투자은행(EIB)이 발행한 토큰화된 채권을 평가한 바 있다.

온체인 T-빌

현재 15억 달러 이상의 미국 재무부 채권이 토큰화되어,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의 통합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블랙록(BlackRock)과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같은 전통적인 월스트리트 플레이어들이 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블랙록은 최근 USD 인스티튜셔널 디지털 유동성 펀드(BUIDL)를 출시해 빠르게 시장에서 4억6270만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게 되었다. 프랭클린의 온체인 미국 정부 머니 펀드(FOBXX)는 3억576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텔라(Stellar)와 폴리곤(Polygon) 블록체인에서 토큰화되었다.

4월에는 우엑스(Woo X) 거래소가 소매 고객을 위한 세계 최초의 토큰화된 T-빌을 출시해, 투자자들이 미국 재무부 채권으로 뒷받침되는 USD코인(USDC) 보유액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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