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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횡보 속 알트코인 강세, 고래 매수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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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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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9만4,200달러 저항선 아래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알트코인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고래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상승 기대를 높이고 있다.

비트코인 횡보 속 알트코인 강세, 고래 매수세 지속 / TokenPost Ai

비트코인은 오늘 시장에서 9만4,200달러 아래에서 움직임이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대신 알트코인 시장이 활발한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비트코인의 이러한 횡보는 오히려 알트코인 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주요 저항선인 9만4,200달러 바로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의 황금비율에 해당하는 중요한 가격대다.

올해 초 강력한 상승랠리 이후 비트코인은 현재 숨 고르기 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다. 이러한 조정 과정은 시장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으로, 다음 상승을 위한 동력을 모으는 시기로 해석된다.

시장 분석가들은 단기 목표가로 9만4,590달러와 9만5,000달러를 주목하고 있다. 더 높은 수준에서는 9만5,444달러와 9만6,450달러가 다음 저항선으로 지목된다. 또한 3월 고점인 9만5,150달러 수준도 중요한 저항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하방 지지선도 주목해야 한다. 비트코인이 9만438달러 아래로 하락할 경우 고점 형성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8만9,474달러 선이 무너지면 본격적인 하락 조정이 시작될 수 있으며, 8만6,000달러에서 8만1,000달러 구간까지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 최근의 조정은 추세 전환보다는 일시적인 휴식기로 보인다. 주요 지지선 위에서 거래가 이어지는 한 상승 가능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대형 비트코인 보유자들(고래와 상어)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10~1만 비트코인을 보유한 지갑들이 최근 랠리 기간 동안 1만9,255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 이는 시장 거물들이 여전히 강한 매수 의지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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