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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암호화폐 서비스 금지 지침 철회… 비트코인 제도권 수용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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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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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이 암호화폐 사업 제한해온 지침을 철회하면서 비트코인 제도권 편입과 은행권 서비스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美 연준, 암호화폐 서비스 금지 지침 철회… 비트코인 제도권 수용 가속 / TokenPost AI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은행들의 암호화폐 사업 참여를 제한해온 지침을 공식 철회하면서,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암호화폐 수용이 금융기관 사이에서 급속도로 진전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4월 24일 연준은 2022년 발표한 감독서신 SR 22-6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 서신은 미국 내 은행들이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지침을 제시해 왔다. 해당 조치 철회는 암호화폐 업계에 뚜렷한 호재로 작용하며, 투자심리를 단기간에 끌어올린 계기로 평가된다.

규제가 완화된 환경에서 미국 주요 금융기관들은 암호화폐 수탁, 결제, 보유 서비스 등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시장에서는 이를 통해 비트코인의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특히 기관 자금 유입에 유리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 차원의 입장 변화도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성향이 재차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준의 이번 결정은 시장과 제도권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중대한 신호로 해석된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와 금융 시스템 내 편입을 꾸준히 강조해 온 바 있다.

연준의 조치 이후 비트코인 가격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철회가 단기적인 가격 반등을 넘어, 장기적인 제도권 수요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미국 내 은행이 자유롭게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내 비트코인의 위상 또한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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