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패트릭 멀린은 만트라 프로젝트가 중동에서 RWA(실물 자산)를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는 규제 준수 지향 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두바이의 규제기관으로부터 라이선스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존 패트릭 멀린은 코인데스크와의 성명에서 중동에 초점을 맞춘 만트라 프로젝트가 두바이의 암호화폐 규제기관인 VARA로부터 라이선스 취득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라이선스는 RWA(실물 자산)를 발행하고 거래하기 위한 규정 준수 지향 도구 모음을 개발하고 호스팅하려는 만트라의 계획에 매우 중요하다.
부동산, 주식, 잠재적으로 예술품과 같은 자산을 포함하는 RWA는 10년이 지나면 수익성이 높은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존 자산 클래스의 거래 대부분이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이러한 변화는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만트라와 같은 프로젝트는 자금을 확보하고 RWA 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규칙을 정립하며 이에 대비하고 있다.
멀린은 참가자가 온보딩 프로세스를 거쳐야만 접근할 수 있는 보다 통제된 또는 "허가된" RWA 거래 환경에 대한 비전을 설명했다. 이 통제된 환경에 들어가면 거래 권한을 갖게 된다. 초기 단계의 기술 투자자인 Shorooq Partners는 최근 MANTRA의 펀딩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Three Point Capital, Forte Securities, Virtuzone, Hex Trust, GameFi Ventures도 참여했다. 만트라의 네트워크는 아직 운영되고 있지는 않지만, 상호 연결되지만 독립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코스모스에 배포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코스모스에는 토큰화된 RWA를 거래할 수 있는 지정된 앱체인이 없다. 만트라는 운영이 시작되면 탈중앙화 거래소, 온체인 대출 및 대여와 같은 개념에 이미 익숙한 '크립토 네이티브' 대중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2년 업계 격변으로 인해 기존 암호화폐 사업 계획을 조정해야 했던 멀린은 낙관적인 예측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크게 채택되지 않은 RWA 부문에서 지속 가능한 상품을 구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러한 불안정한 환경을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멀린은 만트라가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더 안전한 베팅이라고 판단하여 RWA 비즈니스에 뛰어드는 다른 사람들이 선택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멀린은 "현재 우리는 강세장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3개월 전만 해도 그렇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시장 변동에 대비한 탄력성과 적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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