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이 암호화폐 스테이킹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신규 펀드를 출시했다.
그레이스케일은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스테이킹 수익을 추종하는 펀드 '그레이스케일 다이나믹 인컴 펀드(The Grayscale Dynamic Income Fund, GDI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GDIF는 ▲앱토스(APT) ▲셀레스티아(TIA) ▲코인베이스 스테이킹 이더리움(CBETH) ▲코스모스(ATOM)▲니어(NEAR) ▲오스모시스(OSMO) ▲폴카닷(DOT) ▲세이 네트워크(SEI) ▲솔라나(SOL) 9개 블록체인을 우선 지원하며 분기마다 미국 달러로 보상을 분배하는 것을 목표한다.
마이클 소넨셰인 그레이스케일 CEO는 성명을 통해 "투자자는 편리하고 익숙한 단일 투자 상품을 통해 여러 자산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GIDF는 그레이스케일의 첫 번째 액티브 매니지드 펀드로, 중요한 상품군 확장"이라고 말했다. 액티브 펀드는 시장 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을 올리기 위해 운용사가 적극적인 운용전략을 전개하는 펀드를 말한다.
그레이스케일은 다양한 암호화폐 펀드를 운용 중이다. 지난 1월 11일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의 ETF 전환에 성공, 280억 달러의 비트코인을 운용하는 최대 ETF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