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코인이 웹2 기업의 웹3 전환 보조를 목표로 하는 얼라이언스를 출범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파일코인 개발사 프로토콜랩스에 따르면, 웹2 기업의 웹3 전환 보조를 목표로 하는 '분산 저장 연합(Decentralized Storage Alliance)' 출범했다.
분산 저장 연합에는 AMD, 씨게이트, 언스트앤영 등이 파트너에 포함됐다. 해당 연합은 기업 고객용 분산 스토리지 솔루션 개발 표준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임스 캔터베리 EY 블록체인 파트너 및 수석은 "분산형 스토리지는 데이터 인프라를 다양화하고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연합 출범을 광범위한 산업 전반의 분산 스토리지 채택 및 응집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에 이뤄진 파일코인이 하이퍼드라이브 업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수익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 3분기 파일코인은 프로토콜 수익이 9% 증가해 180만 달러(한화 약 25억7310만원)의 수익이 증가했으며, 주로 토큰 소유자의 거래에서 발생한 수수료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토리지 활용도는 지난 분기 대비 82%, 전년대비 6배 증가해 하이퍼드라이브 업그레이드 목표를 달성했다.
파일코인의 개발 활동 역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