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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배우노조, 광고계 계약 또 연장…L.A. 제작현장 숨통 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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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2025.04.06 (일)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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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AFTRA가 광고업계와의 계약 만료일을 4월 11일까지 다시 연장하며 협상 지속 방침을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지역 광고 제작 감소 속 파업 없이 합의 도출을 노리는 전략적 조치다.

美 배우노조, 광고계 계약 또 연장…L.A. 제작현장 숨통 트이나 / TokenPost Ai

배우 및 성우 노조인 SAG-AFTRA가 광고업계와 맺은 상업 계약의 만료일을 다시 한번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교착 상태에 빠지지 않고 건설적인 협상을 이어가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SAG-AFTRA와 광고주 대표 협상 기구인 공동정책위원회(Joint Policy Committee)는 원래 4월 5일로 예정돼 있던 계약 만료 시점을 4월 11일까지로 연장했다. 기존 협정은 지난주 한 차례 연장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노조 측은 "생산적인 협상의 지속을 촉진하기 위해"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협상이 계약 기간 만료 이후로 넘어가게 되면 실제 파업 가능성도 열어두게 되는 구조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광고 제작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엔터테인먼트업계 종사자들에게 중요한 일자리 창출 수단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L.A. 지역의 전반적인 제작량이 줄어들면서 "Stay in L.A." 캠페인 같은 지역 기반 촉진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다. FilmLA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기준 로컬 광고 촬영 건수는 5년 평균치보다 약 33% 감소했다.

SAG-AFTRA와 광고업계 간 협상은 지난 2월 20일부터 시작됐지만, 언론 비공개 원칙을 유지하며 구체적인 쟁점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동안 출연자들은 기존 계약 조항에 따라 작업을 이어왔다.

노조 측 협상 대표는 전미 이사인 던컨 크랩트리-아일랜드이며, 광고업계를 대표하는 공동정책위원회는 DLA 파이퍼 법률사무소의 파트너 스테이시 마커스가 총괄하고 있다.

이번 계약 연장은 SAG-AFTRA가 파업 카드 없이 업계를 압박하며 유리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보인다. 결국 향후 협상이 결렬된다면, L.A. 광고업계 전반에 노동 교착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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